유방암은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입니다.
하지만 초기에는 통증이 없거나 변화가 미묘해
놓치기 쉽습니다.
정기적인 전문 검사와 함께
자가검진을 생활화하면
병원을 찾기 전 스스로 이상 신호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.
이 글에서는 유방암의 대표적인 초기 증상과
정확한 자가검진 방법,
그리고 자가검진 후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를 정리해 드립니다.
🟪 유방암의 대표적인 초기 증상
통증이 없다고 안심하면 안 됩니다
유방암은 초기 단계에서 대부분 통증이 없습니다.
대신 다음과 같은 변화를 보일 수 있습니다.
- 유방 덩어리(종괴):
단단하고 불규칙한 모양, 잘 움직이지 않음 - 피부 변화:
피부가 당겨지거나 주름이 잡히는 ‘함몰’
오렌지껍질처럼 울퉁불퉁해짐 - 유두 변화:
모양이 안쪽으로 들어감, 위치 변화 - 분비물:
한쪽 유두에서 혈성 또는 갈색 분비물 - 림프절 비대:
겨드랑이에 단단한 덩어리 촉지
💡 TIP:
가장 흔한 초기 증상은 ‘유방 덩어리’이지만,
모든 덩어리가 암은 아닙니다.
하지만 변화가 지속된다면 반드시 검사해야 합니다.
🟪 올바른 유방 자가검진 방법
월 1회, 생리 후 3~5일에 시행
유방 자가검진은 간단하지만
정확히 하려면 몇 가지 원칙이 필요합니다.
① 거울 앞에서 시진
- 양쪽 유방의 크기, 모양, 대칭 확인
- 피부 색 변화, 함몰, 부종 여부 체크
- 양손을 머리 뒤로 올리고 다시 확인
② 손으로 촉진
- 검지, 중지, 약지의 지문 쪽을 이용
- 시계 방향 또는 원형으로 유방 전체를 고르게 압박
- 유두 주변과 겨드랑이까지 촉진
③ 눕거나 샤워 중 검사
- 누운 상태에서 검사 시,
검사하는 쪽 팔을 머리 위로 올려
조직을 평평하게 만든 후 촉진 - 샤워 중에는 피부가 미끄러워져
촉진이 더 수월해짐
💡 TIP:
검사 시 ‘딱딱한 콩알 크기의 덩어리’나
‘한쪽만 있는 단단함’을 발견하면
바로 의료기관을 방문하세요.

🟪 자가검진 후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
의심 증상과 다음 단계
자가검진에서 이상을 발견했다면
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검진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.
- 한쪽 유방에만 단단한 종괴
- 유두에서 혈성 또는 갈색 분비물
- 피부 함몰, 발적, 부종
- 크기나 모양 변화가 1~2주 이상 지속
병원에서 시행하는 주요 검사:
- 유방촬영술 (맘모그래피)
- 유방 초음파
- 필요 시 조직검사
💡 TIP:
증상이 없더라도 40세 이상 여성은
정기검진을, 고위험군은 더 자주 검사를 권장합니다.
🍃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
치료 성공률이 크게 높아집니다.
매달 한 번, 올바른 자가검진 습관을 들이고
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는 것이
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.
오늘도 이 글이 당신의 걱정을 덜고,
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작은 조각이 되었기를 바랍니다. 🌿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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